많은 기업들의 인사조직 컨설팅을 하면서 느끼는 점은 최고경영진과 조직구성원들간의 소통과 신뢰감 형성이 제일 중요함을 느낍니다.
이것은 조직문화와도 관련되어 있지만 성과와 효율성에만 함몰되어 외부인력 채용을 손쉽게 하다보면 조직문화를 조율(Alignment)하는데 신경쓰지 못하는 우를 범하곤 합니다.
결국 몇몇 부서에서 변화나 혁신을 강조하지만, 전조직원들을 한방향으로 정렬하기 위한 비전과 가치공유, 그리고 리더십 모델과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한 살아 있는 조직으로 만들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21세기는 재능이 부족하더라도 정직한 사람들을 비전을 통한 체계적 육성과 합리적 성과관리에 의한 보상체계를 통해 키워야 하는 마인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즉, 당장의 성과도 중요하지만 큰 그림을 통한 인력 육성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웹1.0 시대에는 제품을 만들면 팔리던 시대, 웹2.0시대는 고객감동과 감성에 호소하는 시대라면 앞으로 전개 될 웹3.0 시대는 영감과 영혼을 불어넣는 아우라(AURA)시대가 될 것이라고 많은 학자들은 예측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조직구성원 개개인이 회사를 대표하며 충성고객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제품의 퀄리티, 서비스도 중요하지만 기업가치, 브랜드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CSR)에 몸 담고 일함으로써 자긍심을 심는 환경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조직구성원들은 내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를 늘 깨닫고 스스로 자유와 자율 속에서 성과를 내도록 하는 분위기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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